와일드 씽 - 20년 만에 다시 뭉친 3인조 트라이앵글의 무모한 컴백 소동
2026년 6월 3일 개봉한 〈와일드 씽〉은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휩쓸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이 2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해치지않아〉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손재곤 감독의 작품으로,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그룹 멤버를, 오정세가 만년 2위 발라드 가수를 연기했다.제목 때문에 1998년 미국 영화 〈와일드 씽〉(Wild Things)을 떠올리는 분도 있는데, 두 작품은 전혀 관계가 없다. 이번 영화의 영어 제목은 ‘Wild Sing’이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표현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노래(Sing)라는 뜻과 ‘와일드한 녀석들, 와일드한 사건들’이라는 뜻을 함께 담기 위해 이 제목을 골랐다고 설명했다.이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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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8.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