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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인터내셔날 - 남과 북에 FBI까지, 더 커진 삼각 공조

문화정 2023. 2. 23. 12:1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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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 
출처 : 나무위키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북한 형사 림철령이 다시 서울에 왔다. 이번엔 혼자가 아니다. 미국에서 한 차례 부딪혔던 FBI 요원까지 같은 범인을 쫓아 한국에 들어온다. 서로 믿지 못하는 세 사람이, 각자의 목적을 숨긴 채 한 팀이 된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2017년 782만 관객을 모은 〈공조〉의 속편으로, 5년 만에 돌아왔다. 전편의 현빈, 유해진, 임윤아가 그대로 출연하고, FBI 요원 역의 다니엘 헤니와 악역 진선규가 새로 합류했다. 연출은 이석훈 감독이 맡았다.

    기본정보

    항목 내용
    감독 이석훈
    출연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 임윤아, 진선규, 장영남
    장르 액션, 코미디
    개봉일 2022년 9월 7일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29분
    관객수 6,982,840명

    줄거리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이끄는 장명준(진선규)을 잡으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고 다시 남한으로 내려온다. 사이버수사대로 밀려나 현장 복귀를 꿈꾸던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는 이번에도 철령과의 공조 수사에 자원한다.

    한편 미국에서 철령과 한 차례 부딪혔던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도 장명준을 쫓아 서울에 도착한다.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의 형사 세 사람은 각자 입장과 해결 방식이 다르지만, 같은 목표를 위해 일단 손을 잡는다.

    그 사이 진태의 집에서는 또 다른 소동이 벌어진다. 철령을 잊지 못하던 처제 민영(임윤아)은 철령과의 재회에 설레다가, 새로 나타난 잭에게도 마음이 흔들린다.

    이 영화를 다시 볼 만한 이유

    •    더 단단해진 콤비. 전편에서 티격태격하던 철령과 진태는 이제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다. 현빈은 1편에서 맞춰 둔 호흡 덕분에 이번에는 서로 아이디어를 쌓아 가며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잭이 끼어들면서 새로운 긴장과 웃음이 생긴다.

    •    일상 소품을 활용한 액션. 파리채나 소화기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으로 펼치는 액션이 재미를 더한다. 자동차 추격과 총격전 등 액션의 종류도 전편보다 다양해졌다.

    •    임윤아의 코믹 연기. 철령과 잭 사이에서 혼자 설레는 민영의 삼각 로맨스는 이 영화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다. 전편보다 비중이 커져 존재감이 뚜렷하다.

    •    17년 만의 재회. 현빈과 다니엘 헤니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서는 장면만으로도 반가워하는 관객이 많았다.

    아쉬운 점

    •    느슨해진 이야기. 전편이 액션과 코미디를 이야기의 양념으로 썼다면, 이번 편은 웃음과 액션에 더 무게를 둔다. 그만큼 사건 전개의 개연성은 약해졌다는 평이 있다.

    •    악역의 무게감. 장명준은 개성 있는 인물이지만, 전편의 악역에 비해 위협감이 덜하다는 반응도 있다.

    •    예상 가능한 웃음. 익숙한 코미디 공식을 따르기 때문에 다음 장면이 짐작되는 순간이 많다. 다만 억지로 웃음을 강요하지 않아 편하게 볼 수 있다.

    정리

    〈공조2: 인터내셔날〉은 전편의 인물들을 좋아했던 관객에게 반가운 선물 같은 영화다. 이야기의 짜임새보다는 배우들의 호흡과 웃음, 액션을 즐기는 영화로, 명절에 가족과 함께 보기에 부담이 없다. 1편을 먼저 보고 보면 인물들의 관계가 더 재미있게 다가온다. 추석 극장가에서 약 698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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