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아바타: 물의 길 - 숲을 떠나 바다로 간 제이크 설리 가족의 싸움

문화정 2023. 6. 12. 02:46

목차


    반응형

    아바타 : 물의 길 포스터 
출처 : 나무위키
    판도라의 매혹적인 풍경, 스릴 넘치는 모험 '아바타 : 물의 길'

     

    판도라의 숲에서 나비족으로 살아가던 제이크 설리는 이제 한 가족의 아버지다. 평화로운 날들은 오래가지 않는다. 인간들이 다시 판도라로 돌아오고, 오래전 죽은 줄 알았던 적이 새로운 모습으로 가족을 노린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제이크는 숲을 떠나 낯선 바다로 향한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속편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했고,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외국 영화가 되었다. 총 5편으로 기획된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기본정보

    항목 내용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장르 액션, 어드벤처, SF, 스릴러
    개봉일 2022년 12월 14일 (국내, 세계 최초 개봉) / 2025년 10월 1일 재개봉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92분
    관객수 1,000만 명 이상 (개봉 42일 만에 1,000만 돌파)

    줄거리

    1편의 사건 이후,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과 함께 숲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들이 판도라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찾아오고, 1편에서 죽었던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이 나비족의 몸을 한 채 돌아와 제이크를 쫓는다.

    자신 때문에 숲의 부족이 위험에 빠질 것을 걱정한 제이크는 가족을 이끌고 멀리 바다에 사는 멧케이나 부족을 찾아간다. 숲에서 자란 아이들은 바다의 생활 방식을 하나부터 다시 배워야 하고, 부족장의 아내 로날(케이트 윈슬렛) 등 멧케이나 부족 사람들과도 새로운 관계를 맺어 가야 한다.

    아이들은 조금씩 바다에 적응하고, 고래를 닮은 거대한 바다 생명체 툴쿤을 만나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들의 위협은 이곳 바다까지 뻗쳐 온다.

    이 영화를 다시 볼 만한 이유

    •    스크린으로 들어간 바다. 카메론 감독은 배우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물속에서 그대로 기록하는 '수중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새로 개발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촬영 중 7분 14초 동안 숨을 참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빛을 내는 해양 생물과 투명한 물속 풍경은 극장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    더 생생해진 화면. 일부 장면은 1초에 48장의 화면을 보여 주는 고프레임(HFR) 방식으로 촬영되어 움직임이 더욱 매끄럽다. 다만 보는 사람에 따라 오히려 어색하게 느끼기도 한다.

    •    부부에서 가족으로. 1편이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만나는 이야기였다면, 이번 영화는 두 사람이 이룬 가족의 이야기다. 부모와 자식, 형제 사이의 갈등과 화해가 전투만큼이나 큰 비중을 차지한다.

    •    툴쿤 이야기. 고래를 닮은 거대한 바다 생명체 툴쿤은 이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이다. 인간들이 툴쿤을 사냥하는 장면은 과거의 포경을 떠올리게 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아쉬운 점

    •    192분이라는 길이. 러닝타임이 3시간을 훌쩍 넘는다. 바다 부족에 적응하는 중반부가 길게 느껴질 수 있다.

    •    화려한 영상에 비해 단순한 이야기. 영상 기술에 비해 이야기 구조는 1편과 비슷하고 단순하다는 평가도 있다. 개봉 당시에도 영상미에 비해 이야기가 허술하다는 평이 있었다.

    •    1편을 봐야 이해가 쉽다. 쿼리치 대령과 제이크의 악연 등 1편의 이야기를 알아야 이해되는 부분이 많다. 1편을 먼저 보고 보기를 권한다.

    정리

    〈아바타: 물의 길〉은 극장이라는 공간이 왜 필요한지를 다시 보여 준 영화다. 이야기는 익숙하지만, 판도라의 바다를 3D 화면으로 헤엄치는 경험만큼은 쉽게 대신할 수 없다. 이어지는 3편 〈아바타: 불과 재〉를 보기 전에 1편과 함께 다시 보면 가족의 이야기가 더 깊이 다가온다.

    반응형